개그맨 김승혜, 인천공항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 위촉

마약밀반입금지 안내 등 관세행정 홍보활동 전개인천공항본부 김종호 세관장(왼쪽)이 개그맨 김승혜 씨를 마약근절 홍보대사 위촉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관세청 인천공항본부세관은 최근 축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기 개그맨 김승혜 씨를 16일 마약 근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이번 홍보대사 위촉식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2층 세관 대회의실에서 인천공항본부세관장,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인천공항본부세관은 “김승혜씨는 SBS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뛰어난 실력과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대중의 큰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방송인으로, 이러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민들에게 마약밀반입 등 마약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김승혜씨를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밀리미터파 신변검색기 설명을 듣고 있는 김승혜 씨(왼쪽)의 모습. (사진=인천공항본부세관)위촉장을 수여한 김정호 세관장은 “바쁘신 가운데서도 인천공항본부세관 홍보대사에 흔쾌히 수락해주신 김승혜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최근 젊은 청소년층까지 마약 범죄에 노출돼 있어 관련 홍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앞으로 마약범죄 예방을 위한 대국민 홍보에 세관과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승혜 씨는 위촉 소감에서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우리나라가 마약 청정국이었는데 지금은 마약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어 너무 안타깝다. 인천공항본부세관 마약근절 홍보대사로서 청소년을 비롯한 모든 국민에게 마약범죄 행위의 위험성을 알리고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이날 김승혜 씨는 위촉식을 마친 뒤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을 찾아 위탁수하물 X-Ray 판독, 마약 탐지견 탐지 활동, 첨단 과학장비를 활용한 검사 등 세관의 마약 단속 업무를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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